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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응암정보도서관 건립 기공식 개최 - 응암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 추진 -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로 이루어진 복합건물로 재건축
  • 기사등록 2024-05-08 07: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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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 응암정보도서관 투시도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응암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될 응암정보도서관이 오는 13일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개최한다.


기공식은 오는 13일 월요일 오전 10시 응암동 730-3번지에서 열린다.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공사 관계자가 참석하고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및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성공적인 공사 추진을 기원한다.

 

응암정보도서관은 1992년 응암4동 주민센터로 청사로 준공돼 2009년부터 도서관으로 사용된 곳이다.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로 이루어진 복합건물로, 부지 877.8㎡ 연면적 1,894.82㎡(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25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지하 1층은 보존서고, 1층은 주민 모두를 위한 오픈형 공간과 로비, 2층은 종합자료실, 3층은 어린이 자료실, 4층에는 강의 및 그룹스터디가 가능한 학습공간과 합주, 합창, 댄스연습 등이 가능한 방음 공간의 생활문화센터로 조성된다. 옥상에는 야외음악회·전시 등이 가능하도록 오픈형 공간으로 설계했다.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모임도 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도서관에 오는 사람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 열린 공간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응암정보도서관은 도서관의 전통적 기능을 넘어선 응암동의 랜드마크로 거듭나 지혜와 문화를 찾는 구민들의 안식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은평구, 응암정보도서관 건립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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