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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제50회 강남 일원마을 기원대제...21일 개최 - 강남구 일원동 주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 - 1981년 10월 27일 보호수로 지정 -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 진행
  • 기사등록 2024-04-18 12:19:58
  • 수정 2024-04-18 23: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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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 2024 강남구 일원마을 기원대제 리플렛



 제50회 강남구 일원마을 기원대제가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 일원동 느티나무공원에서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일원동마을을 수호해 온 느티나무는 높이 25m, 둘레 4,2m, 300년간 마을의 안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강남구 일원동과 수서동 지역의 원주민들은 택지개발사업 때문에 뿔뿔이 흩어졌다가 다시 모여살게 되어, 마을신에게 제사를 지내고 꾸준히 거행돼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패의 만장기와 주민들이 함께 일원본동 마을기원대제를 알리기 위해 마을을 한바퀴 도는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300년 된 느티나무 아래에서 열릴 기원제는 올해로 50회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주민단체 대모뿌리회(회장 박동진)과, 대모산의 사찰인 불국사(김남섭 법선 큰스님)도 참여해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례의식과 함께 고깔을 쓴 스님들의 승무 바라춤은 기원제의 절정을 알리고, 일원마을 부녀회(회장 나금하)의 풍성하게 준비한 음식은 참석한 주민들과 함께 음복이 진행된다.


제 50회 강남 일원마을 기원대제 1부는 진행은 박성열 일원동 대모뿌리회 총무 사회로 의례가 진행되며 2부 공연에는 한국코미디협회 회장직을 맞고있는 재치있는 입담의 코미디언 엄용수 회장이 “웃음이 보약”을 국악계의 싸이로 알려진 퓨전국악 전지연의 신명나는 무대와, 정가 소프라노 고상미의 전통가곡과, 경기민요 정(강남문화원 국악예술단장)의 흥겹고 서정적인 노랫가락으로 흥을 돋우며, 새소리 앙상불 우크렐레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일원동 대모뿌리회 박동진 회장은 “기원대제를 통해 일원동 주민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동네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2024 강남구 일원마을 기원대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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