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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여고, 2023학년도 시 낭송전 개최 - 권서연 학생, 류시화 시인의 ‘마지막 안내방송’ 낭송 1위
  • 기사등록 2023-12-29 20: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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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안여고 시 낭송전 개최


경안여자고등학교(교장 이향숙)는12월 27일 수요일 오전 경안여자고등학교 예담관에서 시 낭송전 '詩를 위한 詩선 집중의 詩간'을 개최하였다. 


이는 올해만 2번째로 진행되는 국어과 교과교실제 활동으로 1학년 주최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1학년 전체 학생이 모인 가운데에서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나온 10명의 학생이 각자 암송한 시를 발표하고 4명의 교사들이 심사를 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1학년 2반의 권나현 학생의 자연스럽고 위트있는 사회로 차분하면서 활기있는 분위기로 발표회가 진행되었고 1학년 4반의 권서연 학생이 류시화 시인의 ‘마지막 안내방송’을 감명있게 낭송함으로써 십 만원 상금의 1위를 수상하였다. 


발표회 마지막에는 안동시 하모니카동호회 회원들과 서울한림예고 보컬과 이혁주 학생이 잔잔하고 분위기 있는 음악으로 아름다운 선율의 문화공연을 펼쳤다. 

 

오은 시인의 ‘만약이라는 약’을 낭송하며 2등을 수상한 1학년 5반의 장은하 학생은 “경안여고에서 또 하나의 잊을 수 없는 뜻깊은 추억을 하나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며 소감을 남겼다. 

 

담당교사 국어과 조문주 교사는 “1학기에는 교과교실제 활동으로 개사노래 발표하기, 2학기에는 시 낭송회를 통해 다양한 학생중심활동이 이뤄지는 등 학생들의 기량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창의적 교육활동이 이뤄진 것 같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요자 중심의 교육에 역점을 두고 입시지도에 열성을 쏟아 2023학년도 입시에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경희대 한의예를 비롯해 교대, 의대 치대 한의대, 생명공학 분야 등 여러 우수 대학에 높은 합격률을 높이고 있는 경안여고는 최근 학생들의 문의가 커지고 있는 다양한 진로 분야들을 면밀히 잘 분석하여 학생들의 미래 성장과 꿈이 더욱 실현되도록 돕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진로에 맞는 대입 성공 전략을 전문컨설턴트를 통해 안내함으로써 희망하는 대학 합격의 기쁨과 더불어 대학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쾌적한 교육환경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시 및 전 교직원들의 열성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행복하고 교사들이 보람을 느끼는 최고의 명문사학으로 더욱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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