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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 호흡기 감염병 예방 위한 5대 예방수칙 준수 철저 - 호흡기감염병 증가에 따른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인플루엔자(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
  • 기사등록 2023-12-17 19: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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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기감염병 증가에 따른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5대 예방수칙


안동시보건소가 최근 우리나라에서 유행하고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인플루엔자(독감)에 대한 유행상황에 대비하여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5세 이상 학동기에서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국내에서는 3~4년 주기로 주로 늦가을~초봄에 유행하고, 감염 초기 발열․두통․인후통이 나타나며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다가 중증의 폐렴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한편,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으로 불리며 발열․기침․두통․콧물․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소아는 오심․구토․설사 등이 나타난다.


경상북도 표본감시 48주차 주간소식지(`23. 12. 2.기준)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경상북도 `22년 84명 → `23년 96명으로 작년 대비 114% 증가하였으며, 인플루엔자(독감)은 경상북도 1000명당 `22년 15.0명 → `23년 48.6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하였다.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기침할 때는 휴지와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하루에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창문열기 생활화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등 5대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호흡기 감염병의 경우 손씻기, 기침예절 등과 같은 일상생활에서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비말․공기 중으로 쉽게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의심증상 발생 시 조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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