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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23~2024년 한파 종합대책 추진 - 오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한파종합대책 기간 - 재난도우미 운영을 통한 노약자 등 취약계층 보호 추진 - 한파 쉼터 56개소, 온열 의자 143개소, 스마트 쉼터 11개소 운영
  • 기사등록 2023-11-15 09: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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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 은평구, 2023~2024년 한파 종합대책 추진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과 한파 피해 저감을 위해 한파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한파 종합대책 추진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나 일시적인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은평구는 한파 대책 기간에 실무부서로 구성된 ‘상황관리 TF’를 운영해 기상 모니터링, 상황관리, 한랭질환 감시 등 한파 피해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재난 도우미를 지정하고 운영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방문, 안부 전화 등의 안전 확인을 시행한다. 또 거리 노숙인 보호를 위한 순찰 및 상담, 방문간호사를 통한 건강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한랭질환 예방 활동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관, 경로당 등 56개소를 한파 쉼터로 지정해 한파 특보 시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버스정류소 온열 의자 143개소와 스마트쉼터 11개소를 운영해 한파로 인한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갑작스러운 한파 발생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구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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