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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방과 후 채움교실 운영 - 10월부터 서울대 석․박사급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강의 진행 -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대응을 위한 청소년 역량 강화
  • 기사등록 2023-10-08 17: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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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 서강석 송파구청장 사진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청소년들의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의적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서울대학교와 함께하는 「송파 방과 후 채움교실」을 운영한다.


「송파 방과 후 채움교실」은 학교·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마련, 관내 청소년들의 방과 후 활동을 확대·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송파구는 9월 7일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0월부터 서울대학교 석·박사급 강사진과 교육과정을 관내 14개 중·고교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송파 방과 후 채움교실」은 4차 산업, 인문·사회, 수학·과학, 창의·예술, 진로의 총 5개 분야 48개 프로그램으로 교과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융합주제를 다루는 과정으로 구성,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글로벌 리더를 위한 세계시민교육 ▲디자인 씽킹을 활용한 인공지능이해 ▲실험으로 이해하는 생명공학교실 ▲쉽게 배우는 데이터 시각화 등 각 학교의 특성에 맞춘 수업을 진행, 학교·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내년에도 대학과 연계하여 전문적인 분야의 교육 과정을 마련,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 방과 후 채움교실」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공교육을 강화하고, 부모와 아이들 모두 만족하는 방과 후 활동을 확대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공정한 교육 기회를 갖는 ‘교육 창달의 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교육협력과(☎ 02-2147-24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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