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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선정…국·시비 51억 원 확보 - 은평구립도서관, 증산정보도서관 2개소 선정 - 단열·설비 개선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
  • 기사등록 2023-09-26 09:09:46
  • 수정 2023-09-27 07: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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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 현재 은평구립도서관 전경 모습.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구립 공공도서관인 ‘은평구립도서관’과 ‘증산정보도서관’이 선정됐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단열, 설비 등을 개선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선정을 통해 국비 32억 2천만 원, 시비 19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구비 편성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걸쳐 실시설계 및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개관 이후 상당 기간이 경과해 노후화가 진행된 은평구립도서관(23년 경과)과 증산정보도서관(16년 경과)은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내·외부 단열보강, 고성능 창호 교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더불어 쾌적한 도서관 이용환경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며 “환경 개선을 통해 도서관이 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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