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화동 완전 웃는 날 주거환경개선사업

태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추진단회원(단장 이대교)이 지난 17일 관내 영진인테리어(대표 김주년)의 기부와 주민자치회 사무국장(박범수) 및 위원의 재능기부로 주거환경개선(도배 및 도색)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는 모자세대로 고령인 어머니와 척추질환으로 근로 능력이 없는 가구였다. 훼손된 벽지 교체와 곰팡이로 뒤덮인 주방과 화장실을 도색해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자인 권ㅇㅇ씨는 “지난 수십 년간 수리하고 싶어도 형편이 어렵고 불편한 몸 때문에 엄두를 못 내고 있는데, 이렇게 여러분이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추진단 관계자는“추진단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태화동 관계자는 “바쁘신 일정에도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인 추진단원, 영진인테리어 김주년 대표와 주민자치회 박범수 사무국장 및 위원에게 감사드리며 과정은 힘들었으나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대상자를 생각하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 태화동 완전 웃는 날 주거환경개선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