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 소속 강동구립천호도서관은 5월 20일 ‘세계인의 날’과 5월 21일 ‘세계 문화 다양성의 날’을 맞이하여 어린이 대상의 “다문화 세상 속 세계시민 되기” 행사를 5월 17일과 24일 수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씩 총 2회 진행한다.
2021년 통계청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다문화 가족원’은 약 110만 명을 넘어서 주변에서도 쉽게 다문화 가정을 찾아볼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아직도 다문화 가정이 겪는 차별과 갈등은 여전한 것으로 보여, 글로벌 시대의 어린이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계발 및 보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강동구립천호도서관은 다문화 이해를 통한 세계시민의식 함양 프로그램으로, ▲1회 ‘세상의 다양성 알아보기’ ▲2회 ‘내가 만난 세계의 동화’라는 두 가지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다른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 및 놀이를 체험하고, 세계 여러 나라의 동화를 함께 읽음으로써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로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상은 7~9세 어린이 10명으로, 5월 2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강동구립도서관 누리집(www.gdlibrary.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차별 없는 세계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추후 강동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천호도서관(02-2045-7964)으로 문의하면 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55609psb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