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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노면하부 공동(空洞)탐사로 씽크홀 사고 예방 -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로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조사 - 지반침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
  • 기사등록 2023-05-01 09: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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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공동(空洞, 빈 공간)에 의한 도로침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구 관리도로의 노면하부 공동 탐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용역에서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이용하여 도로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에 대한 탐사를 실시한다. 


우선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로 공동 위치를 파악 후 천공을 통해 공동의 유무를 확인하고 영상촬영으로 규모를 조사한다. 이렇게 발견된 공동의 규모에 따라 소규모 공동은 즉시 복구, 규모가 큰 공동은 굴착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복구할 예정이다.


  구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관내 도로 노면하부에 설치된 상·하수도, 전기·통신매설물 등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에 대한 공동 탐사용역을 권역별로 나누어 매년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2년간 총 31개소의 공동을 발견하여 정비 완료하였다. 


  김경근 도로과장은 “이번 공동 탐사용역을 통해 지반침하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구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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