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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스쿨존 더욱 안전하게, 스쿨존 532사업 추진 - 보호구역 속도규제 강화(30→20km/h)로 보행자 안전 도모 - 교통시설물 정비와 보행친화 포장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
  • 기사등록 2023-04-20 1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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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 스쿨존 532 위치도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스쿨존 532’ 사업을 추진한다.

  

‘스쿨존 532사업’은 구에서 추진하는 ‘2023년 교통약자를 위한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의 하나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를 30km/h에서 20km/h로 하향 조정하여 속도제한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제한속도 하향과 노면표시, 안전표지,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 시설물과 노후화된 포장 등을 정비하고, 일부 구간은 보도와 유사한 도로포장으로 보행친화적 공간을 조성하여 안전을 도모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조성한다.


앞서, 구는 2021년 1개소(예슬유치원), 2022년 2개소(길동초등학교, 천동초등학교)에 ‘스쿨존 532사업’을 시행했으며, 올해에는 4개소(대명초등학교, 상일초등학교, 오송유치원, 푸른숲어린이집)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호구역 확대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스마트횡단보도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LED 표지판 설치 ▲옐로카펫 설치사업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 등을 통해 통학로를 개선하여 보행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윤희은 교통행정과장은 “구는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로를 세심하게 살피고 관리하여 보행공간 마련, 스마트 횡단보도 확대 설치 등 구민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며 “안전사고로 인해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구민 여러분께서도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는 서행하고, 주정차를 하지 않는 등 법규준수와 안전 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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