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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4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2023 개화산 봄꽃축제’ - 오는 22일 방화근린공원에서 펼쳐지는 봄꽃과 별빛 축제 개최 - 버스킹, 라이트아트 및 경관조명, 마술쇼 등 더 새롭고 풍성해진 콘텐츠 - 먹고 마시는 축제에서 벗어나 눈과 귀가 즐거운 지역특화 축제로 발돋움
  • 기사등록 2023-04-19 09: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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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 2023 개화산 봄꽃축제




  개화산 봄꽃축제가 더 새롭고 풍성해진 콘텐츠로 4년 만에 찾아온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봄기운이 완연한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방화근린공원에서 봄꽃과 별빛을 주제로 ‘2023 개화산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개화산 봄꽃축제는 도심 속 아름다운 자연에서 펼쳐지는 서울 서남권 대표 봄 축제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다.

  

특히 지난해 취임한 김 구청장은 특색 없이 먹고 마시며 예산만 축내는 지역축제의 전면 개편을 약속했고, 개화산 봄꽃축제도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주민 중심의 차별화된 축제로 준비할 것을 강조해왔다.

  

올해는 ‘새로운 강서, 새봄·새빛 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개회식, 내빈소개 등 틀에 박힌 형식을 없애고 주민 중심의 품격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먼저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버스킹 공연이 메인무대존, 푸드트럭존, 연못존 3곳에서 오후 4시 행사 시작과 함께 오후 9시까지 연이어 펼쳐진다.

  

비눗방울의 달인 이주환 마술사가 축제를 찾은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해 참여형 마술 공연 ‘리얼매직&버블쇼’를 세 차례 선보인다.

  

또한 흥이 넘치는 재즈밴드 ‘리치파이’, 보컬과 피아노로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이는 ‘오늘 맑음’, 천진난만한 20대의 순간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밴드 ‘3.14밴드’ 등 인디밴드들이 풍성한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오후 6시 30분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방화근린공원에 새롭게 선보이는 화려한 경관조명이 일제히 켜지며 공원 전체를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인다.

 

라이트아트 등 빛조명 전시는 5월 7일까지 이어지며 방화근린공원을 야간 경관이 멋진 명소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서는 어린이, 지역예술가, 소상공인, 어르신이 4개 구역으로 나눠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지역 초등학생들이 지구환경 살리기를 주제로 그린 시화전 전시가 진행된다.

  

김태우 구청장은 “우리구에도 개화산 봄꽃축제, 허준축제 등 많은 축제들이 있지만 과거와 똑같이 답습하고 예산만 낭비하는 축제들을 모두 새롭게 바꿀 것”이라고 강조하며 “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워진 개화산 봄꽃축제를 가족, 연인, 친구들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문화체육과(☎02-2600-64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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