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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아동학대 근절 ‘우·아·미’ 구축…아동 안전망 강화 - ‘우리아이지키미’100여명 구성, 민관협력 본격 가동
  • 기사등록 2023-04-13 09: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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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 12일 ‘우리아이지키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어제(12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인‘우리아이지키미’발대식을 개최했다.


‘우리아이지키미’는 동작구에서 만 18세 미만 아동을 양육하면서 아동   복지 및 인권에 관심있는 주민 100명으로 구성된다.


지역사회 내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긍정적인 양육 실천을  위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또, ▲이웃아동 살피기 ▲아동학대 의심사례 신고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전원은 공동 실천선언문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양육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도 진행했다.


아동학대 신고는 ’20년 44건, ’21년 116건, ’22년 151건으로 2020년 이후 증가 추세로 동작구는 아동 안전망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아동학대는 발생 후 조치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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