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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대림골목시장 아케이드 설치…전통시장 현대화 - 비 가림 지붕 아케이드, 간판 개선 등 전통시장 현대화 추진…쾌적한 쇼핑 … - 10일 착공식 개최…구청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 참석 - 김미경 은평구청장 “대림골목시장의 염원 이뤄…공사 마무리 최선 다할 …
  • 기사등록 2023-04-13 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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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10일 열린 대림골목시장 아케이드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0일 대림골목시장에 비를 막아주는 지붕인 아케이드 설치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림골목시장은 1970년대부터 자리를 지켜온 은평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응암, 신사동 등 인근 지역 주민과 함께 많은 구민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이번 아케이드 설치 공사는 낡은 전통시장 시설을 개선해 쾌적한 쇼핑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이다. 은평구와 대림골목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아케이드는 비와 함께 햇빛을 막아주는 아치형 지붕 시설로 길이 96m, 면적 1,391㎡ 규모로 대림골목시장에 설치된다. 총사업비는 25억으로 구·시비를 투입해 완공은 올해 10월이 목표다. 간판 개선과 하수관로 등 환경 정비도 함께 진행하며 시설 현대화에 박차를 가한다.


10일 열린 착공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상인회,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며 활기를 띠었다.


하수남 대림골목시장 상인회장은 “아케이드 설치사업을 적극 추진해주신 은평구와 상인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사고 없이 안전하게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며 “앞으로 대림골목시장이 더욱 주민에게 사랑받는 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시설 현대화 개선사업은 구민과 상인들의 오랜 염원인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변 상권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아케이드 설치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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