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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8 1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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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3월 29일 10시 남후면 무릉리 산87-1번지 일원에서 시민, 민간단체, 산림단체 회원,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1ha 임야에 자작나무 묘목 1,500본을 식재한다.


자작나무는 줄기의 껍질이 하얀색으로 조경 가치가 큰 나무로 고로쇠나무와 같이 수액 채취가 가능해 산림소득원이 되는 유용한 나무이다.


이와 함께 안동시는 2023년 춘기 조림사업으로 2020년 풍천․남후와 2021년 임동지역의 산불피해지, 수확벌채지 등 329ha 임야에 38억 6천만 원을 투입해 경제수 낙엽송, 경관수 산벚나무, 내화수 상수리 등 17종 72만 4천 본을 3월부터 식재하고 있으며 4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안동시산림조합에서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동안 정하동 운동장길 178(시민운동장 테니스장 뒤 남선 원림 방향 900m 지점)에 상설 “나무시장”을 2023년 3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개장하여 유실수, 조경수, 실내 공기정화식물 등 200여 종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김병휘 산림과장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와 함께, 푸르고 건강한 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숲을 통한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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