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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한나라당 '허용범' 예비후보, 기자회견" - 공천의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그동안 한나라당은 공천과 관련…
  • 기사등록 2008-03-14 23: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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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총선을 30여일 앞두고, 안동시 선거구 한나라당 공천후보로 확정된 허용범 후보가 14일 오전11시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한 믿음직한 안동의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뜻을 밝혔다.
 
"공천의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자회견을 시작한 허 후보는 "그 동안 한나라당은 공천과 관련해 많은 혼란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나라당은 저를 집권여당을 대표하는 안동의 후보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허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압승해 지난2월14일 총선출마 기자회견에서 다짐한 5가지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선거과정에서 안동을 붙잡아온 갈등과 반목, 분열을 청산하고 우리 안동이 재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분기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허 후보는 "한나라당에 공천을 신청한 권오을 의원을 비롯해 장대진 전 도의원, 김상돈, 안원효 등, 예비후보들에게도 함께 하자는 부탁을 하겠다."며 권오을 의원에게는 우수한 의정활동과 3선 의원의 경험을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특히, 지난 13일, 허용범 후보의 공천이 결정된 후, 무소속 김광림 예비후보의 "선의의 정책 경쟁을 촉구한다."는 성명서에 대해 허 후보는 "김광림 후보의 생각이 아니라고 믿는다."며 "이번 선거만큼은 후보자간의 비방이나 흑색선전 등은 사라져야 한다."며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 후보는 “안동이 공약이 적어서 발전하지 못한게 아니다”고 밝히며, “집권 여당이 선택한 후보로서 많은 공약을 제시하기 보다는 실천할 수 있는 그런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이명박 정부의 탄생과 출범에 핵심적으로 관여한 사람이며,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선택한 후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압도적으로 당선되어 안동을 발전시키는데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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