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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취업 정보를 한 곳에! 송파형 통합플랫폼 구축 - 기존 일자리 정보 시스템…단순 링크 기능, 정보 양과 질 부족 - 6월, ‘송파구 일자리’ 누리집 새롭게 운영…구청 자체 개발로 예산 절감 - 관내 21개 일자리시설 정보 한 곳에…일자리창출 4만3천개 달성 목표
  • 기사등록 2023-03-03 09: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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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 기존 일자리통합지원센터_누리집 모습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주민들이 필요한 각종 일자리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취업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구는 2019년 구청 누리집에 ‘일자리통합지원센터’ 메뉴를 신설해 성별, 연령별, 제공기관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소개해 왔다. 그러나 단순히 기관 링크만 제공되는 경우가 많고, 구청에서 진행하는 일자리 사업 소개에 한정되는 등 정보의 양과 질이 부족해 구직자가 원하는 정보를 얻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서비스 제공 방향을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오는 6월부터 ‘송파구 일자리’ 누리집을 새롭게 운영한다. “찾기 쉽게 한곳에 모아서! 찾기 전에 먼저!”를 기본 방향으로 취업정보의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송파구 일자리’ 누리집에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송파시니어클럽 등 관내 총 21개 일자리시설 정보가 등록된다. 시설별, 대상별, 사업별 검색 기능을 추가해 추가 접속 없이 바로 정보 확인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역량교육 ▲직업기술훈련 ▲고용지원금 ▲기업지원제도 등 일자리와 관련한 폭넓은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특히, 구는 누리집 시스템 구축을 전문 업체가 아닌 구청 첨단도시과를 통해 추진하여 예산 절감 효과를 높이고, 동시에 주민 필요에 맞는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구직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SNS 일자리정보 채널도 확대‧개편한다. 3월부터 기존 ‘송파구 일자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송파구 대표 일자리 SNS 채널’로 바꿔, 21개 시설 정보를 모아 수시로 제공한다. 또 월 1회 ‘일자리 톡톡’ 뉴스를 발송하여 주요 채용정보와 함께 각종 일자리 행사, 프로그램 소식 등을 전한다. 


이 밖에도 ‘일자리시설 실무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하여 일자리시설 담당자와 실무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보 교류, 공유, 협업을 통한 사업추진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취업정보 통합플랫폼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일자리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송파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민선8기 목표인 일자리 4만3천 개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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