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동시, 고추 우량묘 생산은 육묘기부터 환경관리해야 - 적정 생육온도는 낮에는 25∼28℃, 밤에는 15∼18℃가 유지되도록
  • 기사등록 2023-02-12 10:39:10
기사수정


▲ 안동시, 고추 우량묘 생산은 육묘기부터 환경관리해야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고추 육묘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품질 고추 생산의 기반이 되는 육묘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고추 육묘기의 적정 생육온도는 낮에는 25∼28℃, 밤에는 15∼18℃가 유지되도록 하고 고온이나 저온으로 인한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환기는 낮에 실시하되 온도가 너무 내려가지 않도록 환기 시간은 짧게 해야 한다.
 

물 주는 작업은 기온이 상승한 오전 11시 ∼ 오후 1시에 실시하고, 20℃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뿌리 밑까지 젖도록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저녁에는 상토 표면이 다소 건조한 상태가 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추 육묘시기에는 잘록병, 잿빛곰팡이병, 총채벌레 등의 병해충 피해가 발생 될 수 있다. 잘록병과 잿빛곰팡이병은 저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므로 과습하지 않도록 환기시킨다. 총채벌레는 칼라병(TSWV)을 전염시켜 육묘상의 큰 피해를 발생시키므로 그룹이 다른 적용약제를 번갈아 살포하여 예방·방제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 우량묘 생산은 한 해 고추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육묘기부터 적절한 환경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533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