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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3-12 14: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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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국악단(상임지휘자 김만석)의 신나는 국악여행 공연이 14일 오후 7시부터 예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의 가장 큰 특징은 대중들이 쉽게 국악과 친해질 수 있는 친근한 레퍼토리로 꾸몄으며 특히 가장 주목받는 무대는 새롭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판소리 심청전을 각색한 개그 판소리 ‘심봉사 놀다 歌’ 와 대구시 무형문화재인 천왕메기굿을 소재로 김만석 지휘자가 작곡한 관현악 ‘천왕메기굿’ 등 우리의 멋과 흥을 한자리에 모아 펼쳐보인다.

이 외에도 ‘남도환상곡’과 ‘신뱃놀이’ 등 국악 관현악을 비롯해 희망찬 새해를 기약하며 준비한 무용과 관현악 ‘여명의 빛’이 연주되어 화려하고 역동적인 국악단 무용팀의 에너지를 만날 수 있다.

지난 1992년 창단하여 62명의 상임단원으로 구성돼 있는 경북도립국악단은 관현악을 위주로 정악, 민속악, 무용, 성악, 타악부 등 다채로운 국악연주를 도민들에게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군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하여 마련된 연주회이므로 많은 군민들이 관람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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