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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달 작가 단편 '주아숙아' 제20회 세계문학상 소설부문 대상 - 타 생명체에 가한 무자비한 대량 살상과 폭력의 허구성을 - 짜임새 있는 문장과 유려한 필치로 고발한 수작으로 대상 선정
  • 기사등록 2022-12-19 14: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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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달 작가


최성달 작가의 단편 '주아숙아'가 제20회 세계문학상 소설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세계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소설 단편 '주아 숙아'는 "법과 제도라는 미명 아래 타 생명체에 가한 무자비한 대량 살상과 폭력의 허구성을 짜임새 있는 문장과 유려한 필치로 고발한 수작이라며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2007년 시세계에 '들풀'외 3편의 시가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한 최성달 작가는 이듬해인 2008년에는 장편희곡 '철학자 궁예'로 매월당 문학상 희곡상을 받았다.


그리고 2019년에는 '선비 절에 가다'로 제17회 문학세계문학상 희곡 대상을 받았다.


최성달 작가는 지금까지 '예언자'등 17권의 단행본을 발간했으며, 다큐멘터리 '제비원 성주님' 감독과 뮤지컬 '왕의 나라' 대본 작가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1시 경기도 포천시 천우문학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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