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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아동급식 전자카드 본격 도입 - 종이식품권 대신에 참사랑카드로 결식우려아동 1,100여명 급식지원
  • 기사등록 2022-12-11 15: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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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권기창)은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 사업의 투명성 및 효율성 확보를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종이식품권 지원 대신 전자카드를 본격 도입한다.


아동급식 지원사업은 결식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의 급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아동급식 지원금액은 1인 1식 7,000원으로 농촌사랑상품권으로 지원되고 있었으나 이번 겨울방학 급식부터 전자카드로 지원된다.


기존의 종이식품권은 매분기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 수령해야 하고 분실 및 훼손 우려가 있는 등 사용에 있어 불편한 점이 많았다. 


새로 도입되는 경북참사랑카드는 기존 종이식품권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행정업무 전산화와 카드 한 장으로 이용 아동이 편리하게 급식을 제공 받게 된다.


참사랑카드는 일반신용카드로 제작되어 BC카드 가맹점이면 어디에서든 사용이 가능하며 유흥업종 등 아동급식과 관련이 없는 곳은 시스템을 통해 사용이 차단 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상자들이 카드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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