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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07 09: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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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하이텍고등학교 바리스타 동아리 “케렌시아” 학생들은 12월 6일 서구동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전달한 방한용품은 동내의와 핫팩(시가 70만 원)으로, 동아리 학생들이 11월 한 달 동안 신시장에서 카페(소스페소)를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번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학생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은 안동문화도시 플랫폼 생활실험백서에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신시장 소상공인과 시장 이용객 등 많은 사람들이 카페를 이용하면서 발달장애인에 대한 장애 이해 경험과 일상에서의 나눔의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카페 운영 기간동안 신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한 아침 시간 따뜻한 음료 무료 나눔 서비스도 실천했다. 

  

정교순 서구동장은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케렌시아”는 2018년에 창설된 학생 동아리로,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심리지원을 기반으로 한 음료 서비스 및 통합형 체육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장애 이해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금년도 경상북도 청소년봉사대회에서 동아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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