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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에서는 동남아 등 외국여성이 한국남성과의 결혼으로 인한 결혼이민자 수가 증가 추세에 있고 이들의 문화적 차이 등으로 사회부적응 현상이 심각하여 거주지 문화체험을 통해 향후 발생 가능한 사회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결혼이민자 여성 문화체험’을 운영키로 하고 3월 14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운영횟수는 분기별 1회 총 4회이며 첫 번째 운영은 3월 27일이다. 신청대상은 북구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여성이며 횟수별 40명 총 160명이고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한 체험코스는 불로동 고분군⇒방짜유기박물관⇒동화사⇒신숭겸장군유적지⇒봉무공원이다.
북구청의 관계자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적 이질감 해소로 일상생활 및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이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국제결혼으로 북구에 정착한 이주여성들은 지난 12월 말 현재 63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