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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13 13: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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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공모사업에 용상1배수분구를 신청해 하수도 정비사업을 통한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은 최근의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집중 호우에 도심지 하수관로의 용량이 적어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도시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하수관로 정비와 신규 펌프장 설치를 통해 하수의 흐름 능력을 증대하는 도시침수대응사업이다.


안동시는 기존 용상배수장과 하수관로의 용량이 방재성능 목표에 미치지 못해 도시침수가 발생하는 용상1배수분구 지역을 신청해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고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하수도 정비대책 수립용역을 시행해왔다. 


환경부에서는 2022년 중점 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한 27개 지자체 57개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 및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침수 피해 정도와 시급성 및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1월 말경 선정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294억 원의 사업비로 연장 6.4km의 하수관로와 분당 650㎥를 처리할 수 있는 빗물펌프장 1개소를 설치해 도심 침수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전망하였으며,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환경부 선정위윈회의 사업 설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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