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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13 13: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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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27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농촌개발, 축산정책, 특수시책을 포함한 6개 분야로 시는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번 대상 수상은 안동시가 △청년창업농 등 농업인력 육성, △귀농귀촌 활성화, △스마트농업 조성, △쌀 안정생산 대책 추진, △원예․특작산업 육성, △농촌마을 종합개발 및 농업생산기반정비, △청정축산 구현, △농기업 투자유치 등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농정시책을 추진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아울러, 이날 농업법인회사㈜더끌림 고태령 대표는 사과대목 대량생산 기술개발, Seed Free 사과 주스 개발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편, 제27회 안동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안동시농업인회관에서 (사)안동시농업인단체협의회(대표 김건년)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농업인 단체 대표 및 임원과 회원, 시민,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가지고 우수 농업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건년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3년 만에 개최된 농업인의 날 행사가 지역 농업인들이 서로 격려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장이 되길 바라며, 관련 유관기관들과도 협력할 수 있는 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유난히 가물었던 올해 농민들이 걱정이 많았을 텐데도 불구하고 수확철까지 잘 버텨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농산물 가격 하락과 개방농정으로 인해 농촌사회의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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