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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29 09: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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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이수형)은 8월 28일 안동여자중학교 학생봉사단과 함께 'Smile! 안동중앙신시장'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수립한 서구동마을복지계획 생활의제 중 하나로 공급자 인식 및 태도 변화 등 상인 친절 동참 캠페인을 통한 재래시장 이용 유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추진단에서는 사전 주민 설문에 의한 재래시장 이용 불편 사항을 조사 후 개선 가능한 과제를 선정하고 분과 회의 및 논의를 거쳐 상세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서구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 외 안동중앙신시장상인회, 안동여자중학교 학생봉사단 ‘달그락’,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단체에서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동참했다. 


특히, 안동여자중학교 봉사단 학생들이 상인 한분 한분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스마일 배지를 달아드려 훈훈한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더위에 땀은 많이 흘렸지만, 상인분들이 반겨주시는 모습과 비록 작은 실천이지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할 수 있어서 오히려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이수형 추진단장은 “복지, 환경 등 다양한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파악하고 해결하도록 진행된 마을복지계획 수립·실천 과정을 통해 주민이 지역의 참된 주인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구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 문제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을 증진 시키고, 적극적 주민참여 유도와 지속적 주민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민력 강화와 자생적 마을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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