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8-12 09:22:41
기사수정


서구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이수형)은 8월 11일 복주여자중학교 학생봉사단과 함께 결식우려 요보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너나들이 서구동 행복한 밥상”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주민’이 직접 수립한 서구동마을복지계획 복지의제 중 하나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정성껏 만든 반찬과 건강식품을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주민’주도의 복지사업이다.


복주여자중학교 학생봉사단인 “행복한 동행”에서 미니 선풍기(50만 원 상당)를 준비해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반찬과 함께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참가한 한 학생은 “이곳저곳을 다니느라 땀을 많이 흘렸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해 주시는 모습에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수형 추진단장은 “학생들의 나눔과 봉사로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좀 더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서구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도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위한 소중한 나눔과 따뜻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복한 동행” 봉사단은 총 10명의 복주여자중학교 2·3학년 학생들로 구성되어, 2020년부터 학교 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직접 만든 재능기부 물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4895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