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7-03-24 10:37:57
기사수정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3월23일-- 연애초보에 완전 소심한 남자 ‘구창’(봉태규 분)이 엉뚱, 순진한 ‘아니’와 터프, 과격한 ‘하니’라는 인격을 동시에 가진 여자(정려원 분)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로맨스 <두 얼굴의 여친>(제공: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작: 화인웍스/ 감독: 이석훈)의 현장에 때아닌 애정경쟁이 한창이다. 봉태규, 정려원이 연일 이어지는 촬영으로 힘들어하는 스탭들에게 공개적으로 애정공세를 펼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정려원의 사랑을 담은 초콜릿 선물 공략!

첫 스크린 데뷔작이라 더욱더 애정과 사랑을 쏟고 있는 정려원(아니/하니 역)이 지난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본인의 촬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촬영현장을 찾았다. 발렌타인데이에도 고생하고 있는 출연진과 제작진을 위해 커다란 바구니에 직접 포장한 초콜릿을 가득 담아 깜짝 방문을 했다. 예상치 못한 선물에 스탭들은 감동스러워 했고 정려원이 준 초콜릿을 들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촬영 내내 현장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봉태규의 삼겹살 파티 공략!

본인 촬영분량이 없는 날에도 늘 현장을 찾아 함께 추위를 이겨내며 스탭들과의 우정을 돈독히 쌓아가고 있는 봉태규(구창 역)도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스탭들에게 회식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지난 3월 초 강원도 촬영이 있는 날 급작스럽게 추워져 눈까지 내리는 날씨에 기력이 많이 약해진 스탭들을 위해 뭘 해줘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한 스탭이 지나가는 말로 한 ‘고기 먹으면 힘이날 것 같아’란 얘기가 생각나 강원도까지 내려가 삼겹살 파티를 열게 되었고 오랜만에 고기로 포식한 스탭들이 은근히 다음 회식도 기다리는 눈치다. 배우와 스탭이 하나되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장은 연일 행복 바이러스가 넘쳐나고 있다. 현재 50%정도 촬영을 완료 한 상태이다.

봉태규의 코믹하고 개성 있는 연기와 정려원의 신선하고 매력적인 ‘다중인격’ 캐릭터가 기대되는 <두 얼굴의 여친>. 2006년 <방과 후 옥상>으로 주목 받은 바 있는 이석훈 감독이 두 번째로 연출하는 이 작품은 현재 서울, 경기 및 부산 등지에서 한창 촬영 중에 있으며 2007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47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