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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애 경북도지사 후보, 더불어민주당 공천장 수여식 참석 - 소 키우던 정성으로 경북 키우겠다 다짐 - 망국적 지역주의의 벽 … 동지들과 함께 넘을 것
  • 기사등록 2022-05-11 16:21:32
  • 수정 2022-05-31 1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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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임미애 후보가 11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출범식 및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재명 상임고문도 함께 참석한 오늘 행사에서 임 후보는 광역단체장 후보 자격으로 참석하였으며, 전국의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경북도지사 후보로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임 후보는 지역주민들로부터 “소는 누가 키우냐”라고 출마할 때마다 우스개소리를 듣는다며, “제가 소는 잘 키웠으니, 이제는 경북입니다” 라는 말로 현장 분위기를 녹였다.


실제로 임 후보는 경북 의성에서 소를 키우며 생활했던 축산업 종사자 출신으로, 의성군민의 지지를 받아 군의원과 도의원에 당선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임 후보는 “전국민에게 골고루 사랑받는 전국정당, 민주당!” 이 되는 것이 진정 “김대중, 노무현의 꿈”을 실현하는 것임을 밝히고, 경북에서 나타나는 일당독점체제를 “이번 선거에 나선 100여명의 경북민주당 동지들과 망국적인 지역주의의 벽을 타넘어 보겠습니다”라며 지역주의 타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임 후보는 12일 오전11시,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며, 이날 후보 등록도 함께 마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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