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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27 14:08:31
  • 수정 2022-04-27 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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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지방선거 경북도의원 안동 제1선거구에 공천신청을 한 권남희, 이영식 예비후보가 국회의원과 친분있는 사람이 단수추천 받은 것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26일 오후 2시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공천신청기간에 2명이 공천신청을 하고, 4월15일 면접과 17일 적격성 평가를 치렀다"면서 "그러나 갑자기 23일 재공모가 진행되고 지역 국회의원과 같은 성씨가 공천신청을 한 것은 밀실공모, 사천공천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주말 하루 추가 신청일로 정하는 것은 이미 이전에 준비를 마친 것"이라며 "공천을 신청한 2명은 지역에서 기초, 광역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한 검증된 후보이며 대선에서도 열심히 노력했다. 그런데 추가로 신청한 인물은 국민의힘과는 관련 없이 지내왔고, 지역에서도 아무런 역할이 없는 검증되지 않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권남희, 이영식 예비후보는 "최소한 경선참여는 보장되어야 한다. 안동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합당한 공천 과정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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