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창녕군, 주유소 합동점검 “가짜 석유 꼼짝 마!” -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불법유통 근절에 나서
  • 기사등록 2022-04-21 16:21:26
기사수정


▲ “가짜 석유 꼼짝 마!” 창녕군, 주유소 합동 점검 실시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21일 한국석유관리원 부산울산경남본부와 가짜 석유 제조·판매 근절을 위한 주유소 합동 점검에 나섰다.

 

이번 합동 점검은 최근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가짜 석유 제조 및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불법 유통 행위를 근절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가짜 석유는 정상 석유제품에 등유, 화학제품 등을 혼합해 차량 또는 기계의 연료로 사용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제조된다.

 

이용 시 차량 엔진이나 배기 계통의 주요 부품 손상을 일으켜 경제적 손실은 물론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유해 배출가스와 미세먼지 발생 등 대기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합동 점검반은 군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석유 품질 적합여부 ▲가짜 석유제품 보관·판매 여부 ▲정량 미달 판매·계량기 불법 조작여부 ▲기타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가짜 석유 제조·판매 등 중대한 위반행위는 영업정지, 과징금 부과,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석유제품의 정품·정량·가격안정을 도모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석유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가짜 석유 꼼짝 마!” 창녕군, 주유소 합동 점검 실시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4668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