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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수 건국대 교수, 안동시장 출마 선언 - '살만해 안동' 슬로건 아래 "풍요롭고 위대한 안동 발전 시킬 것"
  • 기사등록 2022-04-14 18:21:33
  • 수정 2022-04-14 18: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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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수 건국대 교수가 오는 6.1지방선거 안동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4일 오전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연 권용수 예비후보는 "조상님들이 물려준 안동을 더욱 풍요롭고, 위대한 안동으로 발전시켜 후대에 자랑스러운 안동으로 물려주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이번 안동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자신을 '학문적 탐구와 실무적 경험을 병행한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윤석열 대통령당선인의 정책공약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안동 발전공약들에 대해 몰입했고,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가 생겼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현재 안동은 인구감소, 경기침체, 지역소멸 위기를 당면했다. 윤 정부의 국가균형개발정책에 맞춰 지역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코자 하는 안동인의 사명감을 갖고, 발전할 수 있는 결정적 기회가 될 시기를 놓칠 수 없다는 절박함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안전하고 행복한 시민의 도시 안동을 구현하는 것이 자신의 비젼이라 밝힌 권 예비후보는 "사람중심의 가치를 근간으로 자연재난, 인재, 질병 등 재난요인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시민의 삶의 질이 높은 안동시를 구현하겠다"며 "경제적·문화적·사회적 측면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안동이 경북의 행정·문화·복지·교육의 중심도시가 되어야하고, 산업·경제 측면에서는 안동이 경북의 종합관광·물류·바이오·농업의 거점도시가 되어야한다고도 했다.



그는 주요공약으로 ▲안동·예천 행정통합으로 경북중심도시로의 위상 제고와 동반성장 ▲원도심과 신도심 불균형 해소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및 지역균형 인프라 확충사업 추진 ▲구36사단 부지 도로개선·첨단의료·복지·영유아교육·공원 개발 추진 ▲국립안동대학교 경북 제1의 핵심거점대학교로 육성 ▲안동시청 공직사회의 효율적 운영 추진 등을 내세웠다.


권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증진을 실현하고, 시정의 결과를 책임지는 사람이 되고, 수 많은 변화와 혁신의 과제들을 담대하게 추진하고, 기업이 먼저 오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안동의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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