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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13 16: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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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대 김희곤 사학과 명예교수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김희곤 사학과 명예교수가 지난 11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초대 관장에 임명됐다.


올해 3.1절에 개관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국가보훈처 산하기관이며, 관장은 일반임기제 고위공무원(국장급)이다.

 

김희곤 명예교수(관장)는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사학과에서 학·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8년부터 안동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재직 중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편찬위원회 위원장, 안동독립운동기념관 및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퇴직 후에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위원으로 활동했다.

 

논저로는 「중국관내 한국독립운동단체연구」, 「임시정부 시기의 대한민국 연구」, 「경북유림과 독립운동」 등 100여 편이 있다. 특히 독립운동의 역사를 대중에게 알리고 기리기 위한 안동독립운동기념관(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건립과 운영을 이끌었으며 독립운동가 발굴에도 힘쓰는 등 한국 근대 시기 독립운동사 분야에서 여러 업적을 남겼다.

 

한편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서울 서대문구 옛 서대문구의회에 자리잡고 있다. 3.1운동과 그 정신을 계승해 세워진 대한민국의 산실인 임시정부와 의정원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의미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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