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직업훈련교도소 수용자 5명이 지난 4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개최된 2022년 경상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 미장과 타일 종목에 참가해 금메달 2명, 은메달 2명, 동메달 1명 전원 수상의 성과를 이뤘다.
이번 대회 타일 종목에 출전해 금상을 수상한 A수용자(51세)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출소 후 평범한 사람들처럼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갖게 되었다. 성심성의껏 저를 지도해주신 직업훈련선생님과 모든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남아 있는 전국기능경기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광희 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외부강사 출입이 제한되는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대회를 준비하고 수상에 이른 직업훈련교사와 선수들의 성과에 큰 박수를 보내며,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직업훈련을 통해 수용자의 자격 취득 및 전문기술 습득을 돕고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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