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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4 15:02:27
  • 수정 2022-04-04 15: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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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정훈선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4일 오전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1지방선거 안동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새로운 안동을 위해 지금까지 축적한 의정 경험과 실무능력을 밑천 삼아 보다 큰 발걸음을 내딛으려고 한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초장기화로 시민들의 삶은 팍팍하고, 중소상인들은 매출이 오르지 않아 아우성"이라며 "정치 문제 또한 협치의 정신이 사라지고 상대를 향한 고소와 고발이 난무하고 있다. 반목과 갈등의 골은 회복할 수 없을 만큼 커졌으며, 시민들의 피로감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6.1지방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선거이다. 어느 때보다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고 있으며, 대전환점의 기로에서 시민들의 선택이 안동의 명운을 좌우할 것"이라며 "시민들 모두가 마음을 하나로 모아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동시장으로서 지방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마스터플랜을 제시하여 시민들과 함께 보다 행복한 안동시를 건설하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점사업으로 안동에 특화된 교육환경 조성으로 미래세대들의 인재양성을 위한 ▲4차산업 교육센터 설립, 디지털 선도도시 조성의 일환인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중심사업인 ▲데이터센터 유치, 문화도시 안동의 경쟁력을 키울 ▲킬러콘텐츠 육성 제작, 시청 이전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계획 등 도시기능 회복과 공동체 중심 가치를 회복할 ▲도시공간의 재배치 등을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금 안동은 3대 문화권사업, 문화관광단지, 구역사부지 활용방만, 신도청, 원도심 침체 등 산적한 지역현안을 실무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검증되고 준비된 역량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면서 "정훈선이 새로운 안동을 만드는데 소임을 다하겠다. 반드시 해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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