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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24 16: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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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이동상담 차량 마음사랑방 운영


영천시보건소와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자살 위험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집중관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3~5월은 겨울철 상대적으로 낮았던 자살률이 증가하게 되는 시기로 지난 3년간 봄철 자살 사망자 수가 겨울철 자살 사망자 수 대비 20%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관리가 필요한 때이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자살 위기자 관리사업, 초기 발견·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지역주민 생명지킴이 양성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자살 유가족 지원, 자살사건 발생현장 사후대응 실시 등 2차적 자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최근 자살 관련 통계를 수집·분석하여, 사업 효과성 측정을 위한 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에 힘쓰고 있다.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꾸준히 진행 중인 자살 관련 사업이 자살 위험군, 자살 유가족 및 주변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자살 위기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가 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고 밝혔다.


한편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경우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54-331-6770), 정신건강상담(1577-0199), 자살예방상담(1393)로 하면 된다.


▲ 영천시) 2022년 연간 자살예방사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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