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이 22일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옥순)에서 창녕양파 소비촉진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 위축과 저장양파 출하 증가로 한 달 넘게 하락세가 지속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직능별 12개 단체가 참여해 우포누리쇼핑몰을 통한 온라인․오프라인 방식으로 양파(15㎏) 230망을 구매해 재배 농가에 힘을 보탰다.
최옥순 회장은 “양파소비에 전 군민이 동참해 가격 급락으로 어려운 농가의 소득을 올리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양파 값이 폭락한 상황에서 조생양파 본격 출하 시 더 떨어질 우려가 있어 양파 소비촉진 추진대책을 수립하고 홍보 및 판촉행사 추진, 온라인 판매확대, SNS 홍보 등 전 군민 양파사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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