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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2-27 01: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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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보건소는 지역 내 고혈압․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관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3월부터 매주 화요일 10:00~12:00까지 2시간 동안 고혈압․ 당뇨 교실을 운영한다.

3월 한달 간 매주 둘째 화요일에 고혈압 교실을 먼저 개설하고 4월부터는 당뇨교실을 아울러 운영하여 환자들에게 필요한 식사요법 및 밥 퍼기 등 실습을 시키는 등 개인에 알맞은 식사량교육 강좌뿐만 아니라 자가관리에 필요한 건강지수 측정과 체성분검사를 통한 복부비만율을 조사 후 수강 주민의 건강관리에 반영할 예정이며, 맞춤식 운동처방과 질병 극복을 위한 식생활개선과 건강행동 수정 등을 병행함으로써 생활습관을 바꾸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통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싱싱 실버 운동교실 외 2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연중 운영하기로 하고 프로그램 전 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측정 및 각 분야의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한 건강강좌 개설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효진 보건소장은 “합병증 예방을 위한 이 교실은 대표적 성인병인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콜레스테롤을 자주 특정하고 개인별 식단과 식사상담을 통한 맞춤식 운동처방까지 해주고 있다”며 “이로 인해 지역 내 고혈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주민의 중증 합병증 유병율을 줄여 건강과 수명을 개선 연장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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