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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02 11: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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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회장 권대수)'은 삼일절 공휴일을 반납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발굴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 봉사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 봉사동아리는 도배봉사에 관심이 있는 도청 직원 40명으로 2011년 구성된 이래 회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도배기술 교육과정을 수료해 매년 경북 곳곳 주거개선이 필요한 곳에 봉사를 실천하는 따뜻한 나눔 동아리다.


  이날 도배 봉사는 안동시 풍천면 가일선원길 46-6번지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김원숙氏(87세)의 집을 찾아 도배, 노후 전기시설 보수, LED등 교체, 집안 대청소 등의 봉사를 하고 할머니와 정담을 나눴다.


권대수 경상북도 건축디자인과장은 “대다수의 행바사 회원들이 주말부부임에도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에 참여해준 데 감사드리며, 작은 봉사지만 소외되고 외롭게 생활하시는 독거노인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는 나눔 문화가 계속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오경 풍천면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사람중심의 복지풍천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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