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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2년 경북의 복지정책 방향 및 현안 설명 - 경상북도-시군 복지업무 공유ㆍ소통ㆍ협력방안 논의 - ‘내가 중심이 되는 복지’ 패러다임 대전환 시군 협조 당부
  • 기사등록 2022-02-26 00: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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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22년 경북도 복지분야 주요업무 설명 및 의견수렴을 위한 도-시․군 복지업무 담당과장 회의를 25일 오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경북도 사회복지․노인․장애인 분야의 주요시책 및 현안을 설명한 후, 시군 건의사항 및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고위험군 시설 대상으로 자가검사 키트를 선제적으로 지원해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또 입원․격리자의 생활지원비 지원기준이 개정되면서 신속하게 변경사항을 안내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 협조도 당부했다.


경북도는 올해 경북형 행복경로당 사업의 경우 사랑방 개념의 단순 경로당 기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지역 맞춤형 다기능․복합 공간으로 전환하고자 내달부터 시범 실시하며, 향후 K-경북형 행복경로당 운영 모델로 정립 후 국가 시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시설 거주 장애인들의 학대 등 인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거주시설 내 인권지킴이단 운영 활성화 등 인권침해 예방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학대 관련 범죄가 발생할 경우 원스트라이크아웃제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사고예방을 위한 시군의 지도 감독 강화 등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영상회의에 참석한 울진군 윤은경 과장은 도의 광역행정 추진 시 현장 복지행정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일선에서 고생하는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사기앙양을 위해서도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 줄 것을 건의했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아무리 좋은 시책이라도 도와 시군이 협력하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진다”면서, “도민 행복을 위해 추진하는 복지정책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도와 시군간의 정보공유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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