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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광영 의원, 햄프산업 및 스쿨존 개선방안 관련 시정질문 - 제2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동시 현안사업에 대한 시정질문
  • 기사등록 2022-02-22 16: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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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광영 의원, 햄프산업 및 스쿨존 개선방안 관련 시정질문


안동시의회(의장 김호석)는 21일 제2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동시 현안사업에 대한 시정질문 및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손광영 의원은 헴프 규제자유특구 보완 과제, 2021년 사업별 성과평가 결과 개선사항, 2022년 헴프사업 내역 및 예산규모, 관내 스쿨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개선방안 등에 대해 질의했다.

 

손광영 의원은 특히 지난해 헴프 규제자유특구에서 추진한 사업의 성과 및 보완사항에 대해 집행부의 견해를 집중해서 물었다.

 

이에 이상학 부시장은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과 관련해 세부기업들 간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추진되고 있다”며 “대마 재배 합법화와 산업화 달성을 최종 목표로 다양한 성과지표를 보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손 의원은 경북도-안동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운영 2년차 맞으면서 지난해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개선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스마트팜 생산 사업자들에게는 ‘원물생산량’을, 의료물질추출 사업자들에게는 ‘추출량’과 ‘추출수율’을 포함할 것을 제안했고, 이에 더해 철저한 성과평가 이후에 조치를 취해야 할 것도 주문했다.

 

이와 함께 특구사업자들이 안동에 계속 남아 있도록 하기 위해서 추출과 의료물질제조 사업자들이 GMP(우수원료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해 줄 것도 주문했다.

 

손 의원은 “특구사업자들이 안동에 둥지를 틀고 계속 사업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임시허가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안전성 검증기관지정으로서 안동시 풍산읍에 위치하고 있는 경북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안동시 관내 34개소 스쿨존구역의 효율적인 운영과 개선방안에 대해선, 손 의원은 “어린이 통학에 차량이 이용되는 현실을 고려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해 필요한 장소에 주·정차를 허용하는 표시를 신설하고, 주·정차 금지 노면표시 설치기준을 이에 부합하도록 교통안전시설을 재정비해 식별성을 강화해야 할 때”라며 정책 제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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