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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광 도의원, “경북사과연구소 설립” 촉구 - 사과재배 최적지 청송에 경북형 사과연구소 설립해야 - 제328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통해
  • 기사등록 2022-02-14 15: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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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효광 도의원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신효광 의원(청송, 국민의힘)이 14일 제32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사과주산지인 청송에 경북사과연구소 설립 대책을 촉구했다.


신효광의원은 경상북도 산하에 ‘성주참외’, ‘상주감’, ‘영양고추’, ‘청도복숭아’, ‘풍기인삼’, ‘봉화약용작물’, ‘구미화훼’ 등의 특화작물연구소를 주산지별로 설립·운영하고 있지만, 재배면적과 생산량에 있어 단연 전국최고인 사과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이 없다고 문제를 제기하면서, 사과재배 최적지인 청송에 경북형 사과연구소를 설립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청송은 4,040농가에 3,400ha의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6만톤에 연간 2천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고, 『대한민국대표브랜드』사과부문 9년연속 대상 수상으로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청송사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대한민국대표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어 호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현재 청송군은 사과의 고품질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내년도 준공을 목표로 총 7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미래형 사과시험장’, ‘크린대목육성센터’, ‘100년 청송사과정원’ 등 ‘청송황금사과연구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신효광 의원은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하여 사과재배 적지가 북상하고 있지만 농촌진흥청의 사과연구소는 아직도 대구 인근의 군위군에 소재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신품종 육성과 재배기술의 개발, 화상병을 비롯한 병충해의 효율적인 방제 등 최적화된 연구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사과재배 최적지인 청송에 경북형 사과연구소를 설립하고, 군위의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도 청송으로 이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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