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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25 23:32:25
  • 수정 2022-01-26 11: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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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희(59) 전 대구교육청 부교육감이 25일 오전 11시 경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경상북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는 뜻을 밝혔다.


임 전 부교육감은 "지난 30여년간 중앙부처 등에서 교육정책을 기획하고, 법제화해 온 교육정책의 전문가로 경험과 역량,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경북교육의 대전환에 헌신하기 위해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경북 안동 출신인 임 전 부교육감은 안동고, 연세대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박사(교육행정 전공) 학위를 받았다.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들어선 그는 청와대와 교육부, 국립대학, 시·도교육청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누리과정제도와 국가장학제도, 국가인적자원개발 부총리제도 도입 및 국가 교육정책을 수립하는 등 교육정책전문가로 활동했다.


임 전 부교육감은 "교육 이론과 실무, 정책 등 3박자를 두루 갖춘 준비된 교육감 후보"라고 자신했다.


경북교육 혁신을 위한 역점정책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 ▲학부모들에게 누리과정비 전액 지원 ▲돌봄서비스 밤 10시까지 무상 제공 ▲학력 신장을 위한 학력평가 등을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교직원의 능력에 따른 공정한 인사로 인사탕평책을 실시하고, 비대한 교육감 권한을 교육장과 학교장에게 대폭 위임해 책임경영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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