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장학회 장학금 기탁(북안농업협동조합)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가 30일 북안농업협동조합에서 500만원, 북안면이장협의회에서 100만원, 영천시축구협회장 및 ㈜정명토건에서 200만원, 서수양 고경면 도암2리 이장이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북안농협(조합장 김진구)은 조합원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민의 이익을 위해 앞장서고 지역 발전에 솔선수범하며 지역농협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또한 인재 양성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2011년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해 지금까지 총 4,300만원에 이른다.

김진구 조합장은 “영천의 내일을 위해 지역인재 양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며 “영천시장학회 장학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아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 영천시장학회 장학금 기탁(북안면이장협의회)

북안면이장협의회(회장 서현원)는 주민을 대표하여 지역민의 복리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맡은 바 책무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육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1,1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서현원 회장은 “앞으로도 지금껏 그랬던 것처럼 영천이 나날이 발전하고 교육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작으나마 꾸준히 힘을 보태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영천시축구협회장인 ㈜정명토건 정순용 대표는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유능한 지역의 인재들이 각자가 바라는 약속된 내일을 위해 스스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 갈 수 있도록 항상 뒷받침하고 응원하고자 기탁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 영천시장학회 장학금 기탁 사진(정순용 영천시축구협회장 및 (주)정명토건)

서수양 고경면 도암2리 이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올해 초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데 이어 이번에 연말을 앞두고 다시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으며 “어려운 시기에도 희망을 잃지 말고 부단히 노력하며 내일의 꿈을 키워가는 우리 학생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다시금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영천 교육을 위한 염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두가 바라는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명품교육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천시장학회 장학금 기탁(고경면 도암2리 이장 서수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