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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아리아리안동 안동관광상품 전시 열려 - 하이 안동 ! 팝업스토어 서울 홍대 앞 플레이스막에서 - 젊은 예술가들이 감각적인 안동관광상품 통해 안동 소개
  • 기사등록 2021-12-21 16: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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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미술학과 창업동아리 아리아리안동 학생들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서울 홍대 앞 플레이스막1에서 ‘하이, 안동!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창업동아리 아리아리안동은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안동의 한국적인 면모와 슬로우 라이프, 힐링도시로서의 안동을 기반으로 한 젊은 예술가들이 감각적인 안동관광상품을 통해 안동을 소개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 ‘하이, 안동!’은 학생들이 주최로 안동형일자리사업으로 선정된 아리아리안동이 주관과 기획을 맡았고 미술학과 서양화전공의 장지희 교수가 지도를 맡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플레이스막1은 장지희 교수가 본인 개인전의 기간을 나누어 학생들에게 서울에서의 실험무대를 열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는 안동의 유네스코문화유산과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는 ‘오래된 미래 - 안동 팝업북’과 영국 앤드류 왕자에게 전한 귀한 선물 ‘금국 국화차’의 콜라보 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안동관광상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창업동아리 아리아리안동 대표인 임수빈(미술학과 3학년) 학생은“미술학과에서 배웠던 서양화와 디자인을 활용해 상품을 개발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1년 동안 안동을 소개하는 상품을 제작하기 위해 안동을 구석구석 누비며 공부하고, MZ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안동의 매력을 찾아내 소개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했다. 이를 소개하는 서울에서의‘하이, 안동!’에 대한 반응이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도교수인 장지희 미술학과장은 "학생들이 처음에는 서양화만 공부하다가 디자인으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브랜드 런칭과 상품개발의 A to Z을 공부하고 실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고 훌쩍 성장하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특히 안동 내에서 판매되는 안동관광상품이 아닌 서울의 젊은이들이 넘쳐나는 홍대 연남동의 플레이스막1에서 이번 행사가 열려 ‘안동’이라는 도시에 대한 홍보와 함께 국립안동대학교 미술학과에 대한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리아리안동은 지난 11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최로 진행된 ‘안동아트맵: 안동대 미대생이 추천하는 안동 아트 플레이스’의 디자인을 개발 완료했다. 안동아트맵은 안동의 박물관, 미술관과 갤러리 등 32곳을 소개하는 지도로 현재 실용화를 위한 제작단계에 있고 내년부터 안동의 예술공간에서 시민들에게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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