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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2-22 1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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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 울진군수는 2월 22일(금)에 최근 울진공항과 관련한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군청출입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울진군수는 울진공항이용 항공수요 부족 예상으로 민항기 취항이 어렵다는 이유로 항공기 정비공장으로 특화하거나 K2 이전 대상공항으로 협의 중이라는 언론보도가 있어 울진군민들은 경악과 분노로 들끓고 있다.

경북 동북부의 열악한 교통불편 해소와 낙후지역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울진공항이 항공기 정비공장이나 소음진동으로 대구주민이 이전을 요구하는 K2 이전 대상으로 추진된다면, 가뜩이나 원전과 방폐장 등으로 오랫동안 시달려 왔던 지역주민들에게는 큰 충격이며 반발 또한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만약 이러한 보도가 사실로 들어날 경우 원전이나 방폐장유치 관련 때보다 더욱 심각한 물리적인 반대시위 등이 있을 것으로 많은 주민들이 술렁이고 있다.

향후 울진공항 이용에 대하여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여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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