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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산물 유통과 미래 식품산업 주도의 첫걸음 -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입지선정 검토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기사등록 2021-12-21 16: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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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입지선정 검토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김천시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입지선정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김충섭 시장을 비롯해 나영민 김천시의회 부의장, 박영록 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이복상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동기 시의원, 신동순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장, 8개 지역농협장,  김천포도회장, 김천자두연합회장, 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 수석부회장, ㈜새김천청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종보고회는 지난 9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된「김천시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입지선정 검토용역」의 경과와 최종결과를 보고받고 향후 세부사업 추진과 관련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입지선정 검토용역을 통해 최종후보지로 선정된 곳은 농소면 신촌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김천휴게소(부산방향) 인근으로 여러 평가기준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강남북도로와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교통접근성,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위한 용도지역 적합성, 경부고속도로 가시권 내 입지에 따른 대외 홍보효과 등에서 월등한 점수를 받았다.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은 김천시가 포도, 자두 등 과일의 주산지이자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라는 지리적 특성을 적극 활용하여 농산물유통 및 물류구조의 혁신, 산지의 조직화․규모화․전문화를 통한 통합마케팅 체계 구축, 먹거리 문화변화에 따른 소비자 중심의 로컬푸드 유통인프라 구축, 농산물 부가가치 재창조를 위한 6차 식품산업 육성 등을 한자리에 집약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와 물류 중심 특성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대형 장기 프로젝트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김천지역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까지 아우르는 집하․선별․포장 과정을 통해 상품화․규격화한 농산물을 대형 유통업체 등 대도시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 먹거리 문화의 급속한 변화와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로컬푸드 복합센터, 상품가치가 낮은 농산물을 자원화 하여 액비 등으로 다시 생산자에게 공급․활용토록 하는 비상품화농산물 자원화센터 등이 우선 추진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최종후보지 선정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된 농산물유통타운 조성은 김천 농업의 미래가 걸려있는 중요한 과제이며, 국토와 교통의 중심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물류중심 도시로 나아가는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농산물유통타운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미래 먹거리 산업의 롤모델로 거듭날 것이며, 이를 위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을 단계적으로 신청하여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 김천시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입지선정 검토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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