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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윤 의원, 2022년 본예산(안) 편성 관련 현안 질의 - 5년간 국가예산 확보 추진내용과 특별교부세를 포함한 규모 - 경북도내 타 지자체 중 예산 규모와 증가율이 시부 최하위 지적
  • 기사등록 2021-12-21 16: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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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서윤 의원이 제25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영주시의회 이서윤(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원이 지난 20일 개최된 영주시의회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이서윤 의원은 “집행부는 2022년도 본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7687억원에서 3.5% 증가한 7962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경북도내 타 지자체들 중 예산 규모와 증가율이 시부에서 최하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2022년도 본예산 편성에 대해 △인근 지자체에 비해 적게 편성된 이유와 대안 △5년간 국가예산 확보 추진내용과 특별교부세를 포함한 규모 △경상북도가 내년에 확보한 국비 예산 10조원 중 영주시와 관련된 예산 규모 △5년간 영주시의 예산 신속 집행율의 추이 △영주시의 차별화된 정책추진 방향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장욱현 시장은 “올해 최종예산은 9650억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으며 기금 1036억원을 포함하면 영주시도 1조원이 넘는 예산 규모를 갖추고 있다”며 “본예산의 규모는 예산 편성 방침과 편성 전략에 따라 자치단체별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고 답했다.


또한 “본예산에 1년 동안 추진할 사업비 전체를 모두 편성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으며 영주시의 경우 자체세입과 국도비 확보 등으로 전년대비 예산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국가예산 증가율은 지난 5년간 평균 5.7%이며 신속집행률이 저조했던 이유는 토지보상, 설계변경, 민원발생 등의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예산의 불용이나 이월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주된 원인으로 판단된다”고 답했으며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선비세상 등 차별화된 대형 프로젝트를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장욱현 영주시장이 제25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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