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이 추진한 2021학년도 안동 학생스포츠 대축전은 스포츠스태킹 대면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에 걸처 개최된 안동 학생스포츠 대축전은 10개 종목에 33개교 2,15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든 종목은 개별 연습 후 영상 파일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치러졌고, 스포츠스태킹 종목은 1:1 대결로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병행한 대면 경기로 운영했다.
 

스포츠 대축전은 학생들이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자기관리 역량을 키우고, 신체활동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며, 체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교사 K씨는 “코로나 상황에 걸맞은 적절한 방식의 대회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개인의 체력향상과 활기찬 학교문화 조성의 기회를 제공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동욱 교육장은 “온라인 대회가 비록 대면 경기만큼의 역동성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꾸준한 도전을 통해 자기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상황에 맞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