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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01 12: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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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꾸준히 제공하여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힘써왔다.


올해 상반기 1월 코로나19 지역방역일자리 사업에 31명 채용을 시작으로, 2월에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에 49명, 3월에는 공공근로사업에 48명을 선발해 생활방역과 마을 환경정비 등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으로 34명,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으로 42명의 공공일자리를 마련하였다. 특히, 실직‧폐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86명의 참여자를 선발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실시해 4월부터 12월까지 백신접종센터에서 백신접종 업무를 지원토록했다. 이 외에도 생활방역 등 단기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취업취약계층 일자리제공에 노력해왔다.


시민 권모씨는 “나이가 많아 채용해 주는 곳은 없어 생계가 막막했는데 희망근로사업 일자리를 할 수  있게 되어 작은 희망을 찾은 것 같다.”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고용충격이 심각한 가운데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길 바라며 내년에는 보다 더 많은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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